도토리묵 영양성분 단백질원! 칼로리 완전 분석

Posted by 토이맨
2017. 8. 1. 14:10 음식 스토리




부모님 나이대에 도토리묵을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을듯 하네요. 산이나 들이나 놀러가면 도토리묵을 드시는걸 상당히 좋아하셨는데요.

간장에 찍어먹으면 참 맛있는 이 도토리묵 영양성분과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토리묵은 다른 묵종류들과 함께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바로 100g당 20kcal 수준의 굉장히 낮은 칼로리 덕분인데요. 

도토리묵 안에는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쉽게 느껴져서 낮은 칼로리임에도 높은 포만감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에요. 





먹다보면 살짝 쓴맛이 느껴지곤 할겁니다. 도토리에 포함된 타닌이란 성분때문인데 이성분은 미각 신경을 마비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맛이기도 한데, 너무강하면 불쾌하지만 적당하면 맛의 포인트를 주기 딱인 성분이기도 

합니다. 이 성분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촉진시킨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도

하다보니 변비해소와 다이어트 두마리 토끼를 같이 잡는 격이 되겠네요





뿐만 아니라 타닌 성분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영향을 주고 있어 성인병 질환 골고루 도움이 됩니다. 

에이콘산이란 성분은 몸안에 결합된 중금속과 나쁜 물질에 붙어 몸밖으로 떨어져나가도록 하는 역할까지 하니 

다른 다이어트식과는 다르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고마운 음식이에요





그리고 도토리묵에는 지혈효과가 있다고 해요. 평소 이를닦다가 피가난다거나, 주기적으로 피를 흘릴수밖에 없는 여성분들은

도토리묵이 좋다고 해요. 지혈작용과 함께 가지고 있는 성질자체가 따뜻해서 몸의 온도를 높여 

배아픔과 통증을 훨씬 덜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해요. 





예전부터 도토리묵은 불에 화상을 입었을떄도 활용되었는데 도토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환부에 바르게 되면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타닌 성분은 설사를 자주 하는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이 드시면 쾌변

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지만 타닌 성분은 너무 많으면 떪은 맛도 떪은맛이지만 변비로 변질되게 할수도 있어서 너무 

많은 섭취도 오히려 부작용을 끼치니 참고해서 드시면 좋겠네요.^^





오래된 고서인 동의보감에서도 소화가 정상적이지 않고 먹자마자 대변을 보는 환자, 몸이 자주 붓는 환자에게 도토리묵을

권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당시에 성분에 대한 조사는 없을수 밖에 없지만 효과에 대한 기록이 있어 흥미롭네요.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도 존재합니다. 바로 도토리묵에 간을해서 먹기 때문에 양념때문에 높은 칼로리와 짠맛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는 사실인데요. 최소한의 간만으로 드시길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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