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의 장례식 동안 1박2일 유호진pd가 한 일

Posted by 토이맨
2017. 11. 15. 13:17 이슈 스토리

배우 김주혁의 장례식 동안 1박2일 유호진pd가 한 일



2017년 10월 30일 배우 김주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프로필은 생년월일에서 사망표기로 바뀌었습니다..그렇게 몇일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슴이 아픕니다. 얼굴 한번 본적 없는...배우의 사망소식에 처음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김주혁의 장례식에 참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았고 슬퍼했습니다. 배우 김주혁에서 구탱이형 김주혁으로 만들어준 1박 2일 유호진pd, 출연자 관계를 떠나 마지막 그의 길을 추모하는

그의 절절한 마음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쉐프 레미먼킴이 sns에 한장의 사진을 올렸고, 김주혁의 장래기간동안 유호진pd가 한일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의 sns에는 유호진PD가 보낸 메시지와 함께 레이먼킴이 1박 2일 촬영시 김주혁과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과 유호진pd와 주고받은 메세지가 보입니다. 




"형님 가는길에 보고 싶어 할것 같다. 반가워할 거다" 며 유호진PD는 조문을 권하는 메세지가 보입니다.  이에 "용기가 없어서 못 갈뻔 했다. 고맙다" 고 답한 레이먼은 낯을 가리는 성격탓에 조문을 고민하고 있었고 평소 워낙 낯을 가리는 성격에 출연한 연예인과 사진한번

찍자고도 못한다는 그는 유호진PD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유호진PD가 보낸 메시지에 용기를 얻어 마지막 길을 찾았고, 둘의 짧은 만남은 김주혁이 먼저 찾아와 인사를 건냈다고 한다. 이것도 인연인데 형,동생하자며 연락처를 주고 받은게 둘의 인연이라고 합니다. 그날의 기억 역시 유호진pd의 연락이 없었다면 잊을수도 있는 일이죠...





레이먼의 이야기로 알 수 있듯이, 그의 장례기간 동안 유호진PD는 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주길 일일이 부탁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ㅜㅜ.....출연자 관계를 넘어서 인간적으로 김주혁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방송을 책임지는 PD와 출연진의 맏형으로 묵묵히 망가지며 동생들을 아꼈던 두사람의 관계가 매우 각별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고 김주혁씨가 보고싶어 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도록 도운 그의 모습에서 고인이 참 좋은 사람이었구나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편, 고 김주혁은 많은 이들의 조문속에 장례를 잘 마칠수 있었고, 11월 2일 동료 및 지인, 가족들의 슬픔속에 발인이 진행됐습니다. 



그의 마지막 보금자리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되었으며, 부검 결과는 조만간 발표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눈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좋은곳에서 편안히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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