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씨는 쿠데타라 발언한 새누리당 조원진의 역사

Posted by 토이맨
2017. 12. 14. 22:20 정치 스토리

문재인씨는 쿠데타라 발언한 새누리당 조원진의 역사



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민주주의,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대통령이라 하지 않고 탄핵당한 대통령 박근혜를 석방하라고 외치는 한명의 국회의원, 문재인씨~ 라는 호칭도 모자라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고 주장하는 조원진





대표적인 '친박'인 조원진은 대한애국당 대표로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1일 생방송 토론에서 "6개월만에 안보,한미 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 1년전 촛불은 거짓 선동,조작,기획된 권력찬탈이다, 권력 쿠데타다" 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것은 민주주의에서 무조건 옳은 행동, 하지만 아무런 증거나 데이터 없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비난하는것도 모자라"~씨"라고 표현하는 존중이 없는 태도는 기본적인 소양이 의심갈 정도입니다. 



이뿐 아니라 이낙연 총리를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 "주사파 거두" 라며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북한 핵을 머리에 이고는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며 박전대통령을 호평했습니다.






조원진, 그는 누군가





1959년 대구 출생, 육군하사 만기전역, 한국외대 정치외교과를 졸업하고 대우그룹 중국기획조사부장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자신의 출생지인 달서구에서 내리 3선한 인물입니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박근혜 탄핵직후 새로운 새누리당을 만들어 최고위원에 오릅니다. 




2014년 세월호 진상규명 보고중에 싸우지 말라는 유가족을 향해 "당신 누구야! 유가족이면 가만히 있어라"며 막말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해 세월호 보고에서 세월호를 조류인플루엔자와 비교해 또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과 노무현 정부 유착을 제기하며 사진을 제시했는데요.  실제로 유병언이 아닌 조윤제 전 경제보좌관과 찍힌 사진을 증거로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가막힌 사실은 사진이 유병언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일부로 했다는 사실! 후에 알면서도 그런질문을 한것으로 스스로 밝혔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그 어떤 사과나 언급도 없습니다. 




헌법과 관련된 발언도 문제가 되었는데 박근혜와 사이가 멀어진 유승민을 향해 "헌법보다 대통령과 인간관계가 먼저다 헌법위에 사람관계가 우선인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헌법 자체를 부정하는 내용으로 수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중 역사학자 전우용은 "법보다 인간관계를 앞세우는 집단이 조폭,  이런 집단이 지배하는 영역이 '암흑가' 이런 집단이 다스리는 나라가 '암흑국가'라며, '헬조선'은 공연히 생긴게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비평가 진중권은 "의리 때문에 법률을 위반하는 조폭은 봤어도, 의리때문에 헌법을 무시하는 조폭은 처음본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헌법을 부정하고,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을 쿠데타라 표현하는 국회의원...

그는 여전히 새누리당 대표이며 국회의원입니다. 투표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면서 이말이 떠오릅니다. 모든 국민은 수준에 딱 맞는 정부를 가진다.





게시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