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종에 대해 알아보자

Posted by 토이맨
2018. 4. 4. 09:41 건강 스토리

오늘은 여러 질병중에 폐기종이란 질병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폐기종은 허파꽈리가 손상되어 산소의 공급에 장애를 겪게 되어 숨을 쉬기 어려워지는 만성적인 질환이라고 합니다. 폐기종은 나이가 들어 자연적으로 세포가 약해지는 것만이 아닌 특정 원인에 의해 폐가 악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호흡에 큰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단순히 호흡이 불편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폐세포가 죽어가며 사망에 이르게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폐기종에는 여러 원인들이 있습니다. 유해 입자와 가스흡입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큰 발병원인은 흡연에 있습니다. 그리고 간접흡연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분진이나 화학물질,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환경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위험인자의 흡입이 무조건적으로 폐기종을 발생시키지는 않으며 개인별 위험인자의 노출과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여 발병할 수 있습니다.



폐기종의 주요 증상으로는 만성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질병초기에는 운동을 했을 때만 호흡곤란이 발생하지만 점점 악화되면서 안정적인 상태에서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 숨쉴 때의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기종은 비흡연자들도 간접흡연이나 다른 원인들에 의해 발병할 수 있지만 흡연자가 10배 가량 높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 4명중 1명은 폐기종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폐기종의 별병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고 합니다. 심각한 자각증상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은 병원에서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생활관리만을 안내받기도 하며 관리를 통해 증세가 호전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폐기종은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필요한 질병입니다. 병이 진행된 폐의 부위는 당장 호흡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 손상된 부위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치료가 늦어져 이미 많은 부위가 손상된 경우에는 남은 일생을 줄어든 폐용적만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치료를 하더라도 염증이 불시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병이 많이 진행된 환자는 급성악화 또는 생명을 잃을 수 있기때문에 초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폐기종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금연을 실행하고 하루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을 주 3회 정도 실시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등의 호흡기 감염은 증상의 급성악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위생에 매우 주의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게시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