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장염 초기증상 어떤것들이 있나

아기는 가정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부모는 물론 형제자매들도 아기에게 큰 사랑을 쏟아붓죠. 아기 때는 먹는 것부터 듣는 것 모두 중요한데요.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도 아기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아기가 아파하는 날이 오면 온 가족들의 마음도 함께 아파오는데요. 오늘은 아기 장염증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기 장염은 세균성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세균성 장염은 상한 음식을 먹었거나 청결하지 못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그리고 여름철 세균이 번식된 물건을 물고 빠는 경우, 장난감이 오염됐을 때도 장염을 유발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기저귀 처리 후 오염된 손에 의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됩니다.

아기 장염증상은 고열과 설사를 동반합니다. 하루에도 수차례씩 설사를 하는 경우에 장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열은 헤열제로 내려도 약기운이 다하면 다시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장염에 걸리면 먹을 걸 게워낼 수 있으며 힘없이 늘어지고 칭얼거릴 때가 많아집니다. 아이가 유독 심하게 떼를 쓴다면 열 체크와 함께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밥을 거부하고 간식도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과 콧물이 나타나 감기와 햇갈릴 수 있고 감기를 앓은 후에 장염이 연달아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가 장염증상을 보인다면 가장 먼저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열이나면 찬음식을 먹이거나 아기에게 억지로 우유등을 먹이는 행동은 장염을 악화시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미음이나 흰죽, 야채죽을 먹이고 보리차 등으로 탈수 증상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등의 찬음식이나 기름진 고기, 유제품, 과일 또한 아기가 장염에 걸렸을 때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가족들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어주어 아기보다 먼저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