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멋진 직업이라고 청년은 생각했다. 그리고 순조롭게 청년은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좋은 대학교에 들어갔고 자신을 아낌없이 지지해주는 목사님의 보살핌 아래서 청년은 청소년 상담가의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름다움 아내를 맞이했고 예쁜 딸도 얻었다. 청년은 더 이상 세상을 더럽고 추악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청년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함 속에서 살았다.

 

 

 

 

 

 

 

 

 

그리고 청년은 그 행복이 영원히 지속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청년에게 계속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하나님이 그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거니?”

“아니요. 어쩌면 이 세상에 신은 없을 지도 모르죠.

 

 

 

신이 있다면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제 행복을 그렇게 망가뜨리면 안 되는 것이니까요.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모든 것이 다 사라져 버렸어요.”

“세상은 불공평 하다고 나도 생각한단다.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화목하고 넉넉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평생 동안 사랑받으며 굶주림 없이 살아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힘겹게 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죽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