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핸즈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Posted by 토이맨
2013. 2. 10. 13:32 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글로벌개발서밋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번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기간에서 '글로벌 개발 서밋'과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는 지적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와

국제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했던 프로그램인데요.


국내외 저명인사 300명이 지적장애인의 빈곤과 사회적 소외의 악순환 근절

이라는 주제로 나누었던 국제포럼 '글로벌 개발 서밋'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스페셜 핸즈 프로그램'


처음 이 프로그램 이름을 듣고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인기 행사인

핸드페인팅 인 줄 알았어요.


유명인사나 선수들의 손바닥을 찍어 기념물을 만드는 행사인가 했었는데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저개발 국가 및 스페셜 동계대회 참가 경험이 전무한 7개국을 초청하여

스페셜 동계 무브먼트를 확산하고, 이를 계기로 저개발 국가의

지적장애인에 대한 복지 수준 향상 및 사회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열리게 된 문화행사랍니다 :-)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는

7개국[네팔,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태국]인데요.


7개국의 대표단 뿐만 아니라 정부 주요 인사(장애인 스포츠 관련 및 문화체육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개발 서밋에 참여시킴으로써 지적 장애인의 건강, 사회적 적응 향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 지원 전략 마련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답니다..!


스페셜 핸즈 프로젝트의 대상국가들은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없는

더운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전문적인 종목을 즐길 수 없다는 애로사항을 참고하여

스노슈잉 종목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그 외의 다수 종목에도 참관하고, 다른 대표단과 

같이 호스트  타운 프로그램과 Non-Sports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으며

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대표단들에게 조직위에서 스노슈잉 장비 및 방한복을 무상지원하고

세계 스페셜 올림픽 위원회에서 스노슈잉 종목에 대한 코치와 트레이닝을 담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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