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으면 될까? 안 될까?

 

 

 

 

흰머리 뽑으면 될까? 안 될까?

 

 

 

 

 

 

흰머리가 나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게 되요.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희끗희끗 새치가 생기기도 하지요.
흰머리는 아무래도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고
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다보니 희넘리가 몇개 나신 분들의 경우
족집게로 가닥가닥 뽑아버리시는 경우가 많아요.
흰머리 뽑으면 되는건지, 안 되는건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해요.
유전적인 이유,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이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카락이 영양분을 제대로 못 받는 경우,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는 경우 등이 있어요.
이 이유들 모두 '뽑는 것'이 대책이 될 수는 없어요.
흰머리 뽑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나 자극에 의해
흰머리가 더 나거나 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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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났던 자리에서는 흰머리가 지속적으로 나기 때문에
모근을 뽑게 되면 모근이 상하게 되요.
모근이 손사오디는 것은 크게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뽑게 되면 심한 자극에 의해 모낭이 손상될 수 있어용.
모낭이 손상되면 그 자리에서 다시는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고 해요.

 

 

 

 

흰머리 뽑는 부위가 보통 비슷한 부위임을 고려해 볼 때,
흰머리를 뽑으면 그 범위가 넓어져 부분 탈모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흰머리보다 탈모가 더 무서운 건 당연해요..
제 친구의 경우는 정수리 부근에서 흰머리가 나는데,
그 부분 머리카락이 럅아 몇개만 뽑아도 머리가 휑해 보이더라구요.

 

 

 

 

흰머리를 뽑으면 그 순간은 깔끔해 보일지 모르지만 금방 흰머리가 올라와요.
두피건강을 위해서는 흰머리를 뽑는 것보다는 끝부분만 잘라내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희넘리가 계속 생기는 것은 자연적인 노화현상이지만,
유난히 흰머리가 만힝 올라오신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으니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주기적인 운동, 마음의 평화를 얻으셔야 해요.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