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증상 대표적 몇가지

Posted by 토이맨
2018. 5. 8. 09:27 건강 스토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운동하며 자주 발생하는 십자인대 파열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축구를 하거나 거친 운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예전에는 십자인대 파열로 군대 면제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우선 십자인대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까요?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분됩니다. 십자인대는 다리가 앞이나 뒤쪽으로 빠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말해서 십자인대는 무릎관절 부근에 위치하는 인대입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될 때는 무릎 부근에서 '뚝'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증상은 무릎이 부으며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리를 잡아주는 힘이 없어 휘청거릴 수도 있으며 보행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시 무릎 내 관절에서 출혈이 생기고 부종과 무릎 주위에 검푸른 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십자인대는 운동에 의해 파열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착지시 인대가 파열될 수도 있고 갑자기 회전을하거나 무릎을 심하게 부딪히는 경우에도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혹은 일상생활을 하며 가벼운 충격을 받아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위와같은 십자인대 파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오랜 시간 경과되면 비정상적인 관절로 연골이 파열될 수 있고 관절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마모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통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회복하기도 하지만 장기간의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십자인대 파열이 경미할 경우 깁스로 고정하거나 보조기 착용, 근육 운동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완전히 끊어지게 될 경우 수술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손상이 경미할 경우 일주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걸릴 수 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수개월간 치료 및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운동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몸을 따뜻하게 풀어준 다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인대는 치료가 어느정도 가능한 증상이지만 오랜기간 보행이 불편할 수 있으니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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