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강화탕 효능 호홉기 건강 지킴이

Posted by 토이맨
2016. 11. 25. 11:57 음식 스토리

 

 

 

 

 

 

자음강화탕 효능 호흡기 건강 지킴이

 

 

 

 

 

날씨가 점점 쌀쌀해짐에 따라 일교차도 심해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환절기에는 유행성 감기가 성행을 하는데요.
오늘은 자음강화탕 효능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감기 후에 지속되는 마른기침에는 자음강화탕이 좋은 효과를 발휘해요.
동의보감에도 오래되거나 야간에 기침이 심한 경우 이 한약의 유용함이 기술되어 있어요.
다만 밤에 심한 기침의 경우 후비루로 인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감별해야 하지요.

 

 

 

 

동의보감에 보면 대개 밤에 기침을 하는 것은 화가 성하여 물이 마른데 속하고
혹은 진액이 용출하여 담이 된데 기인한 것이니 육미지황원에 황백, 지모, 천문동,
패모, 귤홍을 가하여 화원을 붇게 해야하는데 자음강화탕이 주치한다라고 되어 있어요.
오래되거나 야간에 기침이 심할 때의 유용함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밤에 심한 기침의 경우 후비루로 인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감별해야 해요.

 

 

.

 

 

 

자음강화탕은 음허화동, 즉 폐결핵으로 열이 나면서 식욕이 없고 기침을 하면 각혈을 할 때 사용되요.
중국 청나라 때의 '심씨존생서'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에 수록되어 있지요.
이 처방은 음허화동으로 잠을 잘 때 도한, 오후발염, 해수담성,
각혈, 식욕부진 등 폐결핵의 초기증상을 치료하는데 응용되기도 해요.

 

 

 

 

자음강화탕 효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주의사항은 존재해요.
염증성 열이 있는 자, 비위가 허약하고 장이나 위에 적체가 있는 자,
몸에 열이 있는 자, 몸이 허약하여 마른기침을 하는 자, 임산부, 신생아, 수유부에게 좋지 않아요.
또한 혈압이 높은 환자 또는 고령자, 심장 또는 신장에 장애가 있는 환자, 부종이 있는 환자,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복용 전 의사,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하지요.

 

 

 

 

추가적으로 마른기침이나 끈적한 가래와 동반된 기침이 지속되면서 동시에 쉽게 지치고
힘들어해서 기음양허로 변증될 경우 생맥산 보험한약을 고려해볼 수 잇으며,
반면에 몸이 찬 체질이 오랜 감기 후 맑은 가래와 동반해서 기침이 지속될 경우는
삼소음 보험한약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요.
오늘은 자음강화탕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게시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