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출생부터 출마까지 정리

안희정 충남도지사 출생부터 출마까지 정리

1965년 5월 1일 평범한 집안의 2남 3녀중 셋째로 태어난 안희정, 충청남도 논산 출신이다.

박정희 대통령을 매우 좋아했던 부친탓에 이름을 반대로 돌려 희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의 형제들은 희자 돌림의 항렬자를 쓰고 있다. 

운동에도 소질이 있고 체격이 좋아 박정희처럼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길 바랬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 함석현의 씨알의 소리, 러시아 혁명사를 읽고 크게 감명했고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5.18 민주화운동에 큰 영향을 받아 운동권 학생에 길을 걷게 된다.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은 전두환의 신군부 내란조작 사건으로 김대중과 민주화인사 20명이 북한의 사주에 내란을 했다고 조작한 사건이다. 고등 1학년때 학도호국단 연대장으로 학생운동을 하다  매질을 당했고, 학교에서 삼청교육대에 보내려 했다고 한다. 

이에 그는 "문제학생을 학교가 교화시켜야지 왜 삼청교육대에 보내는가?""항의하다 불온서적에 제적처분을 받게 된다. 이후 성남고등학교를 다니지만 곧 자퇴한다. 학생운동을 목적으로 검정고시 합격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하게 되고 2학년 시절 도서관에서 만난 첫사랑인 민주원씨와 교재 후에 옥살이를 하는 그를 믿어주었고 결혼하게 됩니다.

입학후 반미청년회 사건으로 수감되면서 제적된다.당시의 고문으로 혀를 깨물어 자살하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그의 발음이 어색한 이유기도 하다. 제적된 상태의 그에게 김영삼 총재의 측근인 김덕룡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 초년생의 길을 걷는다

비서로 일하던 그에게 한국사의 중요한 사건이 터지게 된다.'1990년 3당 합당' 이에 크게 반발하며 1992년 정치계를 떠나며 출판사의 일을 병행하며 학교에 복학 졸업하게 된다.3당 합당 당시 노무현도 반발하며 김영삼과 결별하게 되는데 2001년 그를 보좌관으로 발탁하며 다시 정계활동을 이어간다. (거의 노무현의 처음부터 함께한 인물중 하나다)

노무현 정권을 돕던 핵심인사로 좌희정 & 우광재로 불릴만큼 큰 공헌을 했지만 정작 참여정부 당시에는 관직을 맡지 못했다. 바로 2002년 대선 선거법 위반으로 선고를 받았기 때문인데 불법대선자금 수수한 혐의로 징역 1년, 추징금 4억 9천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

"자신을 엄벌에 처해서 승자도 처벌받는다는 교훈을 남게 해달라" 는 그의 최후진술, 그리고 감형없이 만기출소한다. 2006년 다시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복권되지만  선거법위반이라는 전력탓에 낙천된다. 하지만 충청남도 도지사 선거에서 2위 박상돈후보와 2만표 차이로 승리하게 되는데 그의 고향인 논산에서의 득표차이와 거의 같다.

공약이행도 평가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4년 동안 받게 되며 행정능력을 인정받는다. 2012년 "계급장을 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일일이장 체험으로 가장하여 농민 민심을 듣기도 한다. 고령화에 따른 병원 이용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병원유치가 어려운 한계를 닥터헬기 확보로 골든타임 확보 성과를 냈다고 한다.

메르스 사태에서도 확산과 통제하는데 성과를 거뒀다. 이후 재선에서 새누리 정진석과 경쟁하는데 새누리당의 압도적 지지우세에도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손학규의원의 정치 복귀에 

"진심으로 부탁드린다.정치일선에 은퇴해달라" 는 발언으로 크게 화재된다.

2017년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360명의 사람앞에서 공식출마선언해 인상적이였다는 평가,

팬이 운영하는 트윗을 팔로우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견자단과 닮았고 현재 충남의 엑소, 충남의 아이돌 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발언,대연정 발언등으로 큰 논란을 사기도 했다. 현재 그는 도지사로 

활동중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발언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자신을 엄벌에 처해서,

                                         승자도 처벌받는다는 교훈을 남게 해달라"

                                                        법정 최후진술중 안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