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 효능 1급수 민물의 건강함이 특징

Posted by 토이맨
2017. 7. 19. 14:05 음식 스토리

 

 

 

가재는 게편이라는 옛 농담을 들어보셨나요? 생김새가 비슷한 녀석들끼리의 동질감을 표현한 말인듯 합니다.

오늘은 이 가재 효능을 정리해보고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울 상류의 깨끗한 1급수 물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재, 큰 돌밑에 살기때문에 연세가 있는 분들은

돌을 들어 이 가재를 잡으셨던 경험이 있으리라 봅니다. 가재과에 속하는 절족 동물로 새우와 게의 중간형태의

동물입니다.

 

 

 

몸길이는 3-7cm 크기이며 맨앞의 양발은 큰 모양으로 집게 발톱이 있습니다. 평상시 특징은 뒷걸음질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그래서 일을하는데 잘 안풀리는 것을 두고 가재걸음 친다는 말을 하기도 하죠. 바위아래 살기를

좋아하다보니 석해 라는 이름을 가지기도 했구요.

 

 

 

 

 

 

 

 

몸전체가 딱딱한 껍데기로 둘러쌓여 있는 불과 먹을 수 있는 부분은 4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재의 껍데기는 키틴질 이라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탄산칼슘에 의해 단단하게 강화된 물질로

보면 됩니다. 문제는 이 껍질을 사람이 거의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버려야만 한다는 사실이죠

 

 

 

 

가재 효능으로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돕고, 몸의 노폐물을 빠져나가도록 돕는데

그렇다보니 붓기를 빨리 빼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재의 성질자체가 찬 성질이라

몸에 열이 많고 눈에 충열이 많이 되는 분이 드시면 가재 효능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역으로 본다면 몸이 차신분들께 좋지는 않겠죠? 그리고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는

침을 잘 흘리는 아이나 몸에 열이 자주 올라오는 아이에게 약재로 권해서 조개와 함께 끓여 먹기도

한답니다.

 

 

 

다른 민간요법으로는 종기가 난 부위에 즙을 내어 바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재 효능에 대해서 이부분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은 부분이네요 ^^;;; 하지만 가재를 주변에서 먹어봤다는 사람을 보기는 힘든데요

1급수의 깨끗한 물에 살지만 기생충이 많고 디스토마의 중간 숙주쯤 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먹는데 있어서

조리와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생즙으로 절대 권하지 않으며 등딱지와 발목을 떼고 가재지짐이 정도의 반찬으로 활용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새우나 게처럼 조리하게 되면 빨간색이 되는데 그 이유는 아스타잔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노화방지,항산화, 항암 예방등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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