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의효능 으뜸의 단백질 고유한 풍미

Posted by 토이맨
2017. 7. 20. 15:43 음식 스토리

 

 

 

반찬으로 생선만큼 맛있는 음식도 드뭅니다. 저희집은 고등어보다 갈치를 더 좋아하는 집이였는데요.

가시가 참 귀찮고, 살도 적은데도 그 특유의 맛때문에 참 좋아했던 생선이였습니다.

 

 

 

 

갈치는 칼같이 생겼다고 해서 갈치로 불리는데, 신라시대에는 칼을 갈로 불렀다는 사실!

통영지방에서는 빈쟁이, 전라도에서는 어린갈치를 풀치로 부르기도 합니다.

몸이 홀쭉하고 얄팍해서 띠모양의 생김새로 길이는 1-1.5m 가량 자랍니다.

입이 크고 구개골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온몸에 비늘이 없고 은백색의 가루같은 것이 덮여 있어

은색 빛을 냅니다.

 

 

 

 

 

갈치의 이 은색 가루는 인공진주의 광택제로 쓰이고 있으며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 은색가루는 소화도 안되고 영양분 자체도 거의없다고 합니다.

7-11월에 많이 잡히며 순살은 단백질과 지질이 풍성한데, 지질은 지느러미쪽에 많이 분포되 있습니다.

 

 

 

 

소량이지만 당질을 가지고 있어 풍미가 독특하며 반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수분이 다른 생선에 비해

적은데, 약 60%를 차지하며 단백질 20%,지질 18%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갈치의효능으로 갖은 성인병에 좋은 음식이란 점이 있습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에 효과적이며 지방산이 많습니다.~

이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EPA,DHA 가 풍부해 두뇌 발달에도 좋아요

 

 

 

 

다수의 칼슘과 인 등을 포함하고 있는 갈치는 골다공증에도 도움을 주며

소화촉진과 식욕증진에도 좋은데 그 이유는 아미노산과 무기질을 가득 담고 있어

위장의 온도를 올려주는데 소화를 촉진하면서 식욕도 올려준다고 해요.

그래서였는지 입맛이 떨어질때 생각나던 음식중 하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장기 아이에게 좋은데,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도 있지만 칼슘이

많다보니 성장기를 맞은 아이가 먹어도 좋다고 해요.

다만 사람에 따라 설사를 하거나 부스럼등이 날수도 있다고 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갈치의 은색 비늘의 구아닌 성분이 설사나 부스럼등을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잘 제거해서 채소와 함께 먹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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