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에 이명박이 거론되는 이유

Posted by 토이맨
2017. 11. 13. 10:29 정치 스토리



실종 (失踪) [명사] 종적을 잃어 간 곳이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됨을 의미합니다. 여기 한 회사가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자동차 시트 제조회사...조용한 이 회사가 어느날 기자와 대중에 큰 관심을 받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 사장은 누구인지 의문을 제기하게 됩니다. 



▶다스 회사는?

이 회사는 1987년 대부기공 으로 간판을 걸고 창립된 회사로 이듬해 국내 최대 자동차 브랜드에 납품을 시작하며 회사는 큰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2003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는데 기업이름은 바로 ......다스



2015년 기준 2조 1300억의 매출, 전 세계 1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체...매출액 절반 이상이 현대자동차 납품건에서 발생하는 회사....하지만 왜 사람들은 실제 다른 사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다스 의혹의 조사

알려진 이 회사의 창립자는 이상은과 김재정, 두사람은 사돈관계로 여기서 이상은은 이명박의 큰 형,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은 2007년 제기합니다. 당시 이명박 유력 후보에 논란이 제기되나 그럼에도 2008년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이명박 당선! 이명박 대통령 체제하에 의혹해소를 위해 꾸준한 조사가 이뤄지게 됩니다. 



10년에 걸친 꾸준한 검증끝에 내려진 결론

"제 3자의 것일 가능성은 있지만,나머지는 근거 없다"



연속된 우연이 의혹을 키우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간의 수사끝에 나온 결과에도 여전히 논란이 일어나는 몇가지 우연

다스의 1대 주주는 김재정입니다. 김재정은 이명박의 처남으로 48.99%의 지분으로 1대 주주를 지냅니다 2010년 그의 사망으로 그의 부인 권영미가 상속, 다스의 지분 5%를 청계재단에 기부합니다.



청계재단은 소외계층 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재단법인으로 소유권이 달라질 수 있는 큰 지분을 아름답게 기부한 것이죠. 아주 우연하게도 청계재단은 이명박이 설립한 장학 재단입니다. 청계재단의 역사는 2007년 다스와 BBK 설립 의혹 동영상이 유포되며 지지율에 큰타격을 입은 이명박이 자신의 모든 재산을 기부하겠다!며 공약을 내겁니다.



1000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이명박의 이 발언은 표심을 자극했고 당선에 성공,이 발언은 해외 언론에도 다뤄질만큼 큰 화제를 모읍니다. 당선후 그는 대출을 제외한 330억으로 청계재단을 설립합니다. 아름다운 지분 5% 기부로 인해 2대 주주인 이상은이 1대 주주로 등극하는 또 다른 우연이 발생하죠.



보통 지분 상속으로 세습이 이뤄지는 우리나라 기업 형태에서는 아주 보기드문 아름다운 기부 사례로 우성해운 상속포기로 유명한 차인표의 경영권 포기와 함께 모범사례로 등극해야 하지만 아주 우연히도 많은 재단법인중에 이명박의 청계재단에 기부가 이뤄졌으며,그 기부로 인해 이명박의 형인 이상은이 주주가 되는 엄청난 우연이 발생된 것입니다.~





의혹이 커진 결정적 계기! 상속


그리고 우연의 초고속 승진 사례가 있습니다. 회사내에서 승진은 축하받을 일입니다. 그만큼 쉽지도 않고 몇년의 성과를 인정받아야 이뤄지는 드문일이기 때문이죠.여기 한 사례가 있습니다.매형 회사의 1년 4개월 근무 경력을 인정받아,32세 과장으로 입사-입사 7개월 차장 승진-입사 3년 상무이사 승진-입사 4년 전무 승진-입사 6년 회계-재무 책임자 승진 



손에 꼽을만큼 초고속 승진을 해낸 능력자는 이시형,이명박의 아들로 경력을 인정받은 매형회사는 한국타이어입니다.놀라운 우연은 그의 초고속 승진이 이뤄진 회사가 바로 다스!지분이 전혀없는 그가 핵심 자회사의 대표나 이사를 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1대 주주인 이상은의 아들에게서 대표자리를 물려받아중국 4곳의 법정대표가 되었고, 이 4곳의 법인 매출만 5460억에 달합니다. 1대주주의 장남은 오히려 부사장으로 강등되는 묘한 상황이 생겨나 더 의심은 강해지죠.


▶측근이 모이다!



현재 다스의 대표와 감사등의 주요 인물이 이명박의 측근이라는 우연입니다.다스의 공동대표 이사는 이명박의 형, 이상은 그리고 강경호.강경호는 MB맨으로 불리는 인물로 이명박 재임시절 서울메트로 사장과 코레일 사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감사를 맡은 신학수는 이명박의 고향 후배이자 청와대 총무비서관, 민정비서관을 지내며 이명박의 곁을 지킨 인물, 제3대 주주 김창대는 이명박 학창 친구로 대선당시 후원회인 명사랑의 대표 출신, 현재는 이명박이 설립한 청계재단의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런 다수의 내용들이 모아지며 경산 시골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 회사인 다스의 주인에 대한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모든 내용은 뉴스와 인터넷 문서를 참고해서 틀린 내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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