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드라마로 인생 역전한 여인 민비

Posted by 토이맨
2017. 11. 15. 16:17 정치 스토리

명성황후 드라마로 인생 역전한 여인 민비


내가~ 조선의 국모다!! 드라마 역사상 명대사를 남긴 명성황후~ 조선의 나라를 걱정하고 통솔한 슬기로운 조선의 국모...일제 침입에 당당히 맞서고 나라를 통솔한 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미디어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면?



태조 이성계가 세우며 선비문화와 유교, 성리학을 중시한 조선 500년의 찬란한 역사와 전세계 유래가 없는 역사 기록은 최고의 자랑이자 임금이 국민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를 만든 전 세계 유일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조선의 마지막은 비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임오군란, 동학운동, 청일전쟁 조선의 멸망에 큰 영향을 준 사건...세가지 사건의 공통점에는 민비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민비는 일제시대 악의적으로 만든 호칭으로 많이들 오해하나 역사기록에도 민비로 다수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흥세력이던 민씨 일가는 열강과의 연이은 불평등 조약을 맺어 나라를 망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후원으로 별기군을 창설하며 기존 군대에 봉급도 주지 않은채 홀대하게 됩니다. 13개월이 밀려 돈 대신 받은 쌀....그 안은 모래와 썩은 쌀이 대부분이었고, 결국 이에 민심이 폭발! 군인과 군중이 함께 섞여 민씨 일가로 향한게 임오군란입니다.



동학운동 역시 지속적 수탈로 열악한 일반 군중이 모여 봉기가 일어난 이것이 동학운동.... 이 두 사건을 막을 군력조차 가지지 못했는데..이유는 민씨일가의 수탈로 제대로된 군대가 만들어질수도, 운영될수도 없었기 때문.....그녀의 사치는 하늘을 찔렀는데...접견실에 깔린 표범 48마리를 잘라 만든 카페트.....조선견문록을 쓴 릴리어스에 따르면 결혼축의금으로 민비가 100만냥을 썼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민영익을 치료한 알렌에 민비가 준 금액 10만냥! 현재가치로 50억원에 이르며, 민영익이 개인적으로 사례한 금액까지 총 80만냥 민비 일가가 국가 예산의 7분의 1일을 순식간에 착복한 사례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이렇듯 국고를 낭비하니 민심을 막을 군대가 없었고 결국 외세에 SOS 를 외친다. 그렇게 들어온 청나라와 일본은 우리나라 땅에서 수탈을 놓고 전쟁을 치루는데 그것이 바로 청일전쟁 

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상황은 민비일가의 매점매석과 부정비리로 민심은 배고픔에 극을 달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신잡기를 좋아한 민비는 무당을 불러 굿을 자주 했다고 전해지며 한번에 몇만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채산성 4000만원의 운산금광을 단돈 2700원에 팔아 자신의 차를 구입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라의 빚을 갚자며 백성이 돈을 모은 국채보상운동이 갚으려던 나라 빚은 1300만원...운산금광만 잘 운영했어도 갚고도 남는 돈이죠...   



그녀의 죽음이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조선역사상 가장 비참했어도...역사 기록상 어디에서도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며 당당히 호통치며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으며...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는 어진 국모가 아니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상으로서 당연히 그녀의 죽음은 슬퍼해야할 역사이지만 일본에 당한 억울한 죽음만으로 그녀의 업적까지 미화되지 않기를...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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